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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or Strategy : 원화강세에 대응하는 순환매 전략_투자정보센터

원화강세 + 실적 : 정유, 석유화학, 항공운송, 음식료 업종에 관심 필요

- 한국은 글로벌 여타 국가대비 빠른 경기회복세가 진행 중인데다, 중국의 위안화 절상 가능성까지 원화강세 흐름이 강화되고 있음.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전저점(1,117원)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내려와 위안화 절상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도 높은 상황.

- 이번주에는 IT, 자동차 등 수출주 일변도의 시각에서 벗어나 원화강세에 대응하는 전략도 병행할 필요가 있음.
  원화강세 수혜업종으로는 정유, 항공운송, 음식료, 화학업종 등이 대표적임.
  이들 업종은 원화강세시 높은 외화부채로 인한 외화환산이익과 원재료 수입비용 감소효과가 기대되며,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실적개선세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순환매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음.

- 정유업종은 정제마진이 4~5달러 선에서 견고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국제유가의 강세로 인한 긍정적인 타임래그(저가 원재료 투입) 효과가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유가상승에 따른 E&P 자산가치 효과도 기대됨.
  항공업종은항공여객 및 화물량의 급증세 속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
  음식료 업종은 저가 원재료 투입으로 마진율 개선이 진행 중이며, 원재료를 대부분 수입하기 때문에 원화강세시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