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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사흘만에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시장에 부담이 됐습니다. 마감 시황, 김선진 기잡입니다.
주가가 사흘만에 하락하면서 132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미국 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 한 가운데 우리 시장은 초반 강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기관, 개인의 동반 매도가 부담이 되면서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천억원 가까운 매수를 보였지만 지수는 11포인트 하락한 1317을 기록했습니다. 의료정밀과 음식료, 섬유의복업종은 강세를 보였고 건설과 운수장비, 증권, 은행업종은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전자등 IT대형주가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는 외국인 매도로 4% 이상 떨어졌습니다.
반면 SK텔레콤과 한국전력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외국계 증권사의 긍적적 평가에 힘입어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고삼양식품은 대주주가 추가로 주식을 매수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 매도로 사흘만에 하락했습니다.
지수는 7포인트 하락한 630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하나로텔레콤, 다음은 강세를 나타냈고 NHN과CJ홈쇼핑, GS홈쇼핑, 네오위즈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휴대 인터넷 상용화를 앞두고 단암전자통신과 영우통신, 기산텔레콤등 통신 장비업체들은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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