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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반등땐 아시아나ㆍSBSi등`탄력`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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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코스닥시장이 기술적 반등국면에 있다며 상승 탄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실적호전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최재식 연구원은 17일 "유가증권시장이 단기간 내 91포인트 하락한데다 미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장기 상승추세선 상단에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스닥시장도 기술적 반등국면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이 경우 인터넷주와 낙폭이 큰 재료 보유 중소형주들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상대적으로 하방경직성이 있고 상승 탄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실적호전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이와 관련해 코스닥 시장의 분기별 실적 호전주로 아시아나항공, 나라엠앤디, 피에스케이, SBSi 등을 꼽았다. 연간 실적 호전주로는 LG텔레콤, CJ인터넷, 코아로직, LG마이크론, 피앤텔 등을 선정했다.
대신증권은 특히 네오위즈, 심텍, 이오테크닉스, 하나투어, SBSi, DMS, NHN 등 6개 종목을 분기별 및 연간 실적이 모두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종목으로 적극 추천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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