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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목표가 5000원으로 24% 하향]
한국투자증권은 8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대한통운의 유상감자가 예정대로 결정되면 주가는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희도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대한통운의 유상감자 윤곽이 3개월 내에 드러날 것"이라며 "예상대로라면 아시아나항공은 투자자금(1.5조원)의 절반 이상을 내년 3월 이후에 회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아직 시장은 대한통운의 유상감자 가능성을 100% 신뢰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5000원으로 24.2% 하향조정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적극적인 헤지전략이 적중하는 등 경쟁사보다 나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경쟁사보다 더 떨어졌다"며 "이는 모두 그룹리스트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2~3개월 내 결정될 대한통운의 유상감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원화가치 하락으로 출국자수는 크게 줄었지만, 입국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어 전체 항공수요는 크게 줄지 않았다"며 "여기에 미국비자 면제효과가 나타나고 1월부터 유류할증료가 16단계에서 5단계로 71% 낮아져 항공운임이 크게 떨어지므로(장거리 왕복기준 198달러 인하) 항공수요는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기형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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