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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대한통운과의 제휴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ADD (Asiana Direct Delivery)' 서비스를 시행한다.

ADD 서비스란 개인화주가 직접 공항에 나오지 않고도 통관 대행과 택배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기존 수입화물에 대한 통관업무는 화물대리점 또는 관세사를 통해 대행하거나 공항에 개인화주가 직접 나와 처리해야만 하였지만 용어나 작성방법 등이 전문적이고 어려워 번거로웠으며 수입화물을 찾기 위해 공항까지 방문하는 등 왕복 운송비와 부대비용 등을 고려하면 시간과 경제적으로도 비효율적인 부분이 적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서비스부문 강태근 상무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개인화주들의 많은 이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고객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동 서비스의 이용방법은 전화 (아시아나항공: 032-744-2332~3, 대한통운: 032-744-7989)로 신청하고 인터넷 홈페이지(www.asianacargo.co.kr)에 보다 상세한 내용이 안내 된다.

[매경인터넷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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