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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향후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게시글 내용
현대증권은 1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2·4분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지만 시장 기대 수준에는 부합했다며 향후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가는 시장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8100원에서 7000원으로 하향조정하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1조40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2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고유가로 인한 유류비용 급증으로 17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시장예상치가 173억원 적자였던 만큼 큰 문제는 없었다는 평가다.
한 애널리스트는 "2분기 유류비용의 경우 고유가와 환율상승으로 전년대비 약 67% 증가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은 연간 사용 항공유의 약 30%를 헤지하는 전략을 취해 400억원의 유류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인한 실질 소득 감소가 항공수요 증가를 억제하고 있지만 유류할증료 확대와 비수익노선 감편 및 수익노선 증편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3, 4분기에 각각 708억원과 206억원의 영업흑자가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6월까지 추진하는 1조4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방안 역시 계획대로 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면 순차입금 비율이 200%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1조40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2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고유가로 인한 유류비용 급증으로 17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시장예상치가 173억원 적자였던 만큼 큰 문제는 없었다는 평가다.
한 애널리스트는 "2분기 유류비용의 경우 고유가와 환율상승으로 전년대비 약 67% 증가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은 연간 사용 항공유의 약 30%를 헤지하는 전략을 취해 400억원의 유류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인한 실질 소득 감소가 항공수요 증가를 억제하고 있지만 유류할증료 확대와 비수익노선 감편 및 수익노선 증편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3, 4분기에 각각 708억원과 206억원의 영업흑자가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6월까지 추진하는 1조4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방안 역시 계획대로 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면 순차입금 비율이 200%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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