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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부담에 원화 가치 하락까지 겹쳐 급락하던 항공주가 회복 기류를 타고 있다. 최근 유가 상승폭이 주춤한 데다 4월부터 유류할증료가 인상되기 때문이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10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유류할증료가 4월부터 14단계로 상향 조정되는데 장거리 기준으로 편도 86달러에서 122달러로 상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할증료가 4단계 상승하면 대한항공에 연간 1220억원 추가 수입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더해 윤 연구원은 "유가도 고점을 찍은 것이 확인됐으며 점차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투자심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신용등급이 유지된 것도 향후 주가 흐름에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됐다.
김승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신용평가기관에서 아시아나항공에 부여한 '점진적 관찰' 등급을 해제하고 '안정적'으로 조정했다"며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인수한 대한통운이 유상감자에 나섰고 회사가 보유한 대우건설ㆍ금호생명 지분을 매각해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이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재무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해소되면서 앞으로 주가 흐름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10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유류할증료가 4월부터 14단계로 상향 조정되는데 장거리 기준으로 편도 86달러에서 122달러로 상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할증료가 4단계 상승하면 대한항공에 연간 1220억원 추가 수입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더해 윤 연구원은 "유가도 고점을 찍은 것이 확인됐으며 점차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투자심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신용등급이 유지된 것도 향후 주가 흐름에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됐다.
김승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신용평가기관에서 아시아나항공에 부여한 '점진적 관찰' 등급을 해제하고 '안정적'으로 조정했다"며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인수한 대한통운이 유상감자에 나섰고 회사가 보유한 대우건설ㆍ금호생명 지분을 매각해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이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재무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해소되면서 앞으로 주가 흐름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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