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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대한통운 인수 이자비용 부담..중립게시글 내용
CJ투자증권은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대한통운 인수관련 이자비용은 부담되는 규모라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7300원을 제시했다.
강광숙 애널리스트는 "단거리 국제선 여객 수요의 높은 성장성의 수혜주라는 점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최근의 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실적개선세가 둔화될 전망"이라며 "대한통운 인수 관련 이자비용이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이익 규모에 비해 과다해 2008년과 2009년 실적에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강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의 매출액은 항공기 확충에 따른 수송인원 증가 및 유류할증료 확대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 효과로 전년대비 4조310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유가와 환율상승 등을 고려하면 매출원가율이 전년대비 2.0%p 상승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1738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대한통운 지분 20.43%를 총 1조3970억원에 인수하기 위해 교환사채 5460억원을 발행하고 6000억원 이상을 차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438억원의 이자가 추가돼 총 이자비용은 2017억원으로 증가, 이자보상배율이 0.74배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호그룹이 내년 대한통운의 2조원 유상감자를 단행하고,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대우건설과 금호생명 지분을 내년 상반기 이전에 매각해 차입금을 상환한다고 가정할 경우 2009년 이자비용은 659억원 수준으로 추정돼 내년까지는 이자부담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강광숙 애널리스트는 "단거리 국제선 여객 수요의 높은 성장성의 수혜주라는 점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최근의 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실적개선세가 둔화될 전망"이라며 "대한통운 인수 관련 이자비용이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이익 규모에 비해 과다해 2008년과 2009년 실적에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강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의 매출액은 항공기 확충에 따른 수송인원 증가 및 유류할증료 확대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 효과로 전년대비 4조310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유가와 환율상승 등을 고려하면 매출원가율이 전년대비 2.0%p 상승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1738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대한통운 지분 20.43%를 총 1조3970억원에 인수하기 위해 교환사채 5460억원을 발행하고 6000억원 이상을 차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438억원의 이자가 추가돼 총 이자비용은 2017억원으로 증가, 이자보상배율이 0.74배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호그룹이 내년 대한통운의 2조원 유상감자를 단행하고,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대우건설과 금호생명 지분을 내년 상반기 이전에 매각해 차입금을 상환한다고 가정할 경우 2009년 이자비용은 659억원 수준으로 추정돼 내년까지는 이자부담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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