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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내년엔 20% 성장한다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내년 사업계획 확정..매출 목표 18% 성장한 25조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 성장의 공격적인 사업 계획을 세웠다.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신규 투자를 확대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6일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매출액 25조원, 영업이익 1조9000억원을 목표치로 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의 올해 매출액 목표치는 21조1100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 목표는 1조8800억원이었다.
매출액 기준으로 올해보다 18.4%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투자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올해 투자액 2조2760억원보다 28.3% 늘어난 2조9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부문은 R&D, 교육, IT(시스템) 분야 및 아름다운 기업 실천을 위하여 사회공헌분야 등이다.
금호아시아나는 내년 경영 화두로 '500년 기반구축'을 정했다. 안전과 성장을 추구해 나가는 한편 M&A를 통한 사업 확장 및 심화, 아름다운 기업 문화 창달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적극적인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금호타이어, 금호건설, 금호석유화학, 금호고속, 아시아나레저, 금호렌터카 등이 중국, 베트남, 사이판 등에 공장 및 해외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내년에는 아시아나항공이 파리 노선에 취항하고 베트남에 타이어 공장을 준공한다. 대우건설은 알제리 부이난 신도시 및 하노이 신도시 개발, 금호고속의 중국 및 동남아 운송 네트워크 확대, 금호렌터카의 중국 및 베트남 영업망 확충 등 해외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적극적 M&A를 통한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 강화도 추진키로 했다. 대한통운 인수전에 뛰어드는 등 적극적 M&A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는 지난해 그룹 창립 60주년에 맞춰 '아름다운 기업'이란 비전을 선포했다. 내년에도 이를 자율적으로 실천해 전략경영, 인재경영, 윤리경영, 합리경영, 기술경영 등 그룹 5대 핵심경영방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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