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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이 소폭 하락하며 사흘만에 조정을 받았다. 장중 내내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선방했지만 막판 종합주가지수를 따라 하락 반전했다. 그러나 미국 휴장에 따른 관망세가 전반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낙폭 역시 제한됐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9%, 0.33포인트 하락한 373.84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406개 종목이 오르고 365개 종목이 내려 사자세가 다소 우위를 점했지만 거래는 사흘째 부진했다. 총 4410억원, 2억6263만주가 거래됐다.
개인이 140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억원과 8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창투사들의 약진으로 금융업종 지수가 3% 이상 홀로 상승했고 종이목재 건설 오락문화업종이 2%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인터넷포털 업종이 2% 이상 부진했고,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약세를 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막판 지수가 하락반전하며 대부분 약세로 돌아섰다. CJ홈쇼핑과 LG홈쇼핑이 나란히 0.8%대의 오름세를 기록했고, 하나로통신(033630)이 1.96% 약세를 탔다.
NHN과 다음이 각각 2.39%, 3.82% 떨어지며 내림세를 주도했고, 레인콤도 2.85% 하락했다. 특히 대형 인터넷포털주인 NHN과 다음이 나란히 동반약세를 탄 반면, 시가총액 후발주자인 네오위즈와 CJ인터넷이 비교적 선전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창투사들이 동반 급등했다. 지난주 정부가 벤처투자활성화를 언급한 이후 다시 매기가 집중됐다. 한국창투와 한림창투, 한미창투, 한솔창투 제일창투가 나란히 상한가에 진입했다.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장 흥행 호조 기대로 하루만에 5% 이상 급반등했고, 모티스는 영업이익률 호조와 LG전자 휴대폰 수혜주로 주목되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전날에 이어 디지털큐브가 대규모 공급계약으로 상한가를 쳤고, `슬픈연가`의 일본 판권 계약으로 포이보스도 6.25% 상승했다. 로지트는 연말 고배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이날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에서는 창투사 외에는 우울한 날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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