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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산업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유정현 애널리스트)



[이데일리 배장호기자]한국증권은 30일 국내 의류업종에 대해 지수 대비 40~50%에 달하는 과도한 밸류에이션 할인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익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고 선호업체로 한섬을, FnC코오롱에 대해서도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국내 의류 유통은 대부분 백화점과 대리점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의류 판매 채널 비중은 백화점이 37%, 재래시장 및 무점포 판매 등이 약 16%, 상설할인 매장 등 아울렛 매장이 7%, 대형할인마트 16%, 그리고 대리점이 나머지 24%를 차지하는 등 백화점이 아닌 타 채널로 판매되는 비중이 약 63% 수준이었다. 한편 미국은 백화점 비중이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인 17% 밖에 되지 않고 대리점 16%, 할인마트 46% 아울렛 10%, 기타 9% 등 백화점 외 비중이 83%로서 백화점 판매 의존도가 국내 시장에 비해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손익 항상성 측면에서 국내 의류업체들의 가장 큰 약점은 이익의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KOSPI 대비 할인의 근거로 사용되고 있다. 몇몇 국내 의류업체들이 KOSPI 대비 40~50% 수준의 과도한 밸류에이션 할인을 적용 받고 있는데 할인율을 극복하기 위해선 해외 업체들처럼 이익(률)의 항상성이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국내 의류업체 중 한섬이 최상위 업체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한섬(,,)의 경우 현재 06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KOSPI 대비 약 30% 할인돼서 거래되고 있는데 글로벌 경쟁기업의 밸류에이션이 벤치마크 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프리미엄 상태로 거래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한섬이 국내 시장에서 굳이 할인될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 한편 재무지표 상태는 다소 열위에 있으나 구조조정을 통해 실적 모멘텀이 있는 FnC코오롱(,,)도 매수의견을 제시한다. 이 회사는 아웃도어 스포츠웨어와 캐주얼 부문의 우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자산매각, 무수익 브랜드매각, 그리고 인원감축 등으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였고 중기적으로 자회사인 코오롱패션을 흡수합병하면서 이 회사가 보유한 중가 브랜드들의 할인마트 매장 확대와 판매 호조가 추가적인 영업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섬 (020000) Handsome Corp. 국내 최고의 브랜드력을 보유한 여성의류업체 거래소 섬유의복

누적매출액	3,124억	자본총계	3,694억	자산총계	4,598	부채총계	904억
누적영업이익	597억	누적순이익	561억	유동부채	404억	고정부채	500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에는 결산 대비 2.7%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2003년 21.1%까지 증가한 후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최근들어 수익성이 감소한 원인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