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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섬이 긍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9시40분 현재 한섬의 주가는 전주말보다 1.52% 오른 1만34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1만3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상황.

한섬은 올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며 증권사들의 긍정적 코멘트가 발표됐다. 매출액이 694억원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54% 증가했다. 전 브랜드 매출이 두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는데, 타임 등 고가 브랜드의 매출확대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우리투자증권이 (1) 2006년 민간소비 성장률 상향 조정 (2) 2006년 이후 SJSJ의 중국/홍콩 수출, (3) 상품 매출 확대, (4) 상설할인 매장 할인 폭 축소 및 ‘마인’의 노세일 브랜드 전환을 통한 이익률 상승 전망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2400원에서 1만5600원으로 올렸다.

삼성증권도 한섬이 고가 명품의류 시장에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소비경기 회복의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목표주가를 1만5300원으로 상향했다.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한섬 A020000   거래소  (액면가 : 500)    * 11월 14일 09시 46분 데이터    현재가 13,550  시가 13,100  52주 최고 13,800  전일비 ▲ 350  고가 13,900  52주 최저 7,960  거래량 95,710  저가 13,050  총주식수 3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