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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테마 잇따른 호재만발급등-->장중눌림목 분할매수...게시글 내용
뉴스핌=홍승훈기자] 원자력 관련주들이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국책연구기관이 대기업들과 함께 해외 연구용 원자로 건설 입찰에 잇따
라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증권가에선 풀이하고 있다.
전일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대우건설,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오는 17일 요르단원자력위원회가 발주한 5MW급 연구용 원자로 건설
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우 지금까지 원자로 시스템을 일괄 수주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이번 연구용
원자로 수출에 성공할 경우 원전 수출국으로 이름을 올리게 될 뿐만 아니라 상용원전
수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최근 한국전력은 아랍에미리트(UAE)가 추진 중인 대규모 원자력 발전 플랜트 입
찰을 위한 사전 자격심사(PQ · Pre-Qualification)를 통과하는 등 원자력관련 기대감
이 무르익는 상황이다.
UAE 원자력공사는 오는 7월까지 2곳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뒤 9월께 한 곳을
최종 사업자로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전세계 원자력 발전 시장이 급팽창하는 가운데 중국이 원자력 발전 용량을
크게 늘린다는 계획 아래 대규모 투자로 시장 확대를 선도하고 있는 것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네덜란드 수주에 긍정적 영향 기대"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한국전력기술이 그리스의 연구용 원자로 수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기술은 15일 그리스 국립과학연구소와 `그리스 GRR-1 연구로 설계개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1월 우선협성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4월에는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전력기술은 1960년대에 건설된 그리스 5MW급 연구용 원자로 1차
냉각계통의 기존 설비 제거와 제염 등 설계 개선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이종성 사장직무대행은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프랑스의 아레바, 아르헨티나의
인밥을 제치고 사업수주에 성공했다"며 "세계시장에서 한국 원전설계기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국전력기술과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중공업(034020), 대우건설(047040)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네덜란드 팔라스 연구용 원자로 사업은 세계 최대규모(80MW)로 최근 한승수 총리가
유럽 순방길에 직접 네덜란드 정부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네덜란드 원자력 관계자가 우리의 이번 사업 계약 체결
소식을 듣고 한국의 기술력을 다시 보게 됐다는 말을 전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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