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한-브라질 정상회담에서 양국간의 원전 사업 강화가 논의된 가운데 코스닥 원전 관련주가 급락장에서 선방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 28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1115원으로 전일대비 4.69%(50원) 오르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원자력발전소용 철골과 전력기자재를 만든다.

원자력 발전시설 정비업체인 일진에너지도 급락장을 잘 버티고 있다. 일진에너지는 이날 1시28분 현재 8590원으로 전일대비 2.39%(210원) 하락하고 있다.

전날 11%이상 급등했던 모건코리아도 이날 오후 1시29분 현재 2310원으로 3.35%(80원) 떨어지며 지수 하락률보다는 선방하는 모습이다.

반면 원자력 발전설비 업체인 범우이엔지와 금화피에스시 등은 오후 1시30분 현재 각각 5.64%, 7.37% 하락하며 낙폭이 큰 편이다.

브라질은 앞으로 2030년까지 8개의 원자력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으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디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한-브라질 정상회담에서 브라질 원전사업을 한국기업과 같이 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