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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신영증권은 14일 대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학습지 가격 인상 이후 학습지 경쟁 심화가 우려된다며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9만1200원을 유지했다. 오정일 애널리스트는 "대교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2109억원으로 예상을 소폭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8.8% 증가하면서 예상을 20%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은 눈높이 학습지의 실적부진이 프리미엄 학습지 성장으로 상쇄됐고 특히 비용집중화에 따른 4분기 영업이익률 하락 현상도 지난해 다소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대교의 주요 사업 부문 시장점유율 추이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고 지난달 주요제품 가격인상을 단행한 뒤 경쟁사의 가격인상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지 않는 등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경쟁업체의 가격인상 시기 지연은 대교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또 "대교 주가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주력 사업부문의 경쟁력 회복추이 정도와 둔화되고 있는 성장성 극복 방안 등이 추가로 확인돼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교 (019680) DAEKYO 방문 및 통신교육학원을 통한 교육서비스기업 거래소 음식료, 서비스업

누적매출액	8,318억	자본총계	5,879억	자산총계	8,032	부채총계	2,152억
누적영업이익	580억	누적순이익	500억	유동부채	1,201억	고정부채	951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증가도중 2004년을 고점으로 최근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 증가 후 최근 7%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악화요인이 기업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업황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