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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식 상당히 고공권에서 놀고 있지요? 분명 만지는 세력이 존재합니다. 매수가격은 1350에서 하였고

1640원에 매도했습니다. 종합지수가 아주 험악할 때도 안떨어지고 잘 버티더군요. 잘팔아 먹었으면 그만

이지 왜? 글을 쓰느냐구요?

    금요일이라는 특성과 함께 휴일동안 또한 어떠한 악재가 나올지 알 수 없어서 매도하긴 했으나 조금은

미련이 남아서요... 챠트상 전형적으로 세력이 마지막 분출후 물량정리를 의도하고 있는 주식이므로 보유

하고 계신 분들은 너무 긴 시세를 기대하시지 말고 파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입니다.

    마지막 분출이라고 해서 상한가 4-5개정도 기대할만한 주식은 못됩니다. 왜냐하면, 일봉챠트나 주봉챠

트상으로도 중장기 이평선간 이격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20주 이평선과 60주 이평선이 너무크게 입을

벌리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이죠. 크게 벌린 입은 입이 찢어지기 전에 입을 다무는 법이죠. 거래량이 안터졌

다구요? 맞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격이 워낙 클 때는 겸손하게 물러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일 경우가

많더군요.

    통상적으로 마지막 분출자리에서 걸려들면 골치 아주 아픕니다. 팔아야할 자리를 놓쳤을 때, 뼈아픈 후

회와 함께 피같은 돈이 매일 줄어드는 경험을 하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은 살벌한 전쟁터이지

아름답고 평화스러운 푸른초원이 아닙니다.  왠지 이유를 알 수는 없으나 살기가 느껴질 때는 일단 퇴각

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집니다. 작은 고기덩어리라도 구했으면 집으로 돌아갈 줄 아는 것이 약한 짐승의 살

길이 아닌가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