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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는 31일 현재 파워텍 우선주 1만주 가량을 팔았다고 밝혔다. 최호성 한국기술투자 이사는 "지난 23일 2,300주, 25일 5,700주 등 이날까지 약 1만주를 내놓았다"며 "내놓은 물량보다 거래량이 훨씬 많은 것은 데이트레이딩 때문"이라 말했다. 그는 "파워텍 우선주를 시장에 내놓은 이유가 거래를 통해 정상적인 가격을 찾게하는 것이었으로 주가 추이를 봐가며 추가 매각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라 덧붙였다. 최 이사는 "파워텍 우선주는 의결권도 있고, 우선 배당도 받을 수 있는 참가적 누적적 우선주므로 회사입장에서는 팔 이유가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5월23일자 '파워텍우, 물량나온다' 기사참조] 파워텍 우선주는 지난 23일 기술투자가 매물을 내놓은 이후 5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다 31일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상승반전했다. 2시5분 현재 3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1만7,000주를 넘어섰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