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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그리고 오늘 일지테크를 하한가에 분할 매수하였습니다. 금요일 하한가에 매수하였을때는 내가 왜 매수하였을까 생각도 했지만 그때까지만해도 환상에 젖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일지테크는 장을 30초도 안남기고 상한가로 끌어 올리는 세력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기를 바랬습니다. 일지테크...수익성이 매우 좋다거나 매력적으로 보여 매수한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냥 하한에서 상한으로 가는 그러한 환상에 젖어 매수했던 것입니다. 오늘은 장중내내 일지테크만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장개시후 약 10시 30분까지는 어느정도 연속하한에서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좋았습니다. 11시가 넘자 물랴을 던지더니 하한가로 계속 박혀 있다가 결국은 하한가로 마감을 하더군요. 오늘은 나스닥의 영향으로 코스닥 지수가 빠져서 그렇지 만약에 지수만 받쳐줬다면 금일정도에는 반등할 가능성을 보여줬던게 사실입니다. 여기서 확실한것은 어떠한 세력이 개입되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세력들이 개입된 주식을 즐겨찾아다녀서 수익률도 꽤 높게 올려왔습니다. 왜냐하면 세력들의 수법은 너무나도 뻔한것이니까 그것을 역이용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였지요. 그러나 오늘 작전주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일지테크에서 잔고의 -8%가 넘게 깎였습니다. 그냥 공부하는 셈치고 버린다 생각하면 되겠지만 이상하게도 일지에서는 세력들도 물렸는지 무조건 팔아제끼는 것이 보이더군요. 오늘까지 합치면 거의 7일동안 하한가를 맞은거나 다름없습니다. 이젠 세력들도 지쳐있고 개미들도 지쳐있는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저는 감히 추세상으로 반등시점이 다가왔다고 생각합니다. 연 7일 하한가... 오늘 120일선을 뚫고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주식의 특성상 이제 크게 이탈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오늘의 하한가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오늘 일지테크를 지켜본 분이시라면 어느정도는 동감하실 것입니다. 내일은 지수만 받쳐준다면 일지테크는 어느정도의 반등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나스닥 지수는 이제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력들이 그까짓 지수에 크게 신경을 쓰겠습니까? 어느정도는 신경이 쓰이겠지만... 코스닥이 완전하게 밀리지만 않는다면 일지는 내일부터 반등할 것입니다. 저의 예감은 상당히 적중률이 높은데 그러한 예감으로 금요일과 오늘 하한가에 분할 매수했습니다. 물론 내일도 하한가를 간다면 그때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절을 해야겠지요. 만약 내일도 하한을 친다면 내일의 하한가격에 팔기도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차라리 금요일에 안사고 오늘 다샀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드는군요. 하지만 이미 지난일...내일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