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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바른 생활에 대한 이전 글을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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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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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6 2003/02/0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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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 바른 생활 머리글 1. 현대 예절 <세계 각 지역의 예절> 2. 고전적 예절 <옛날의 전통 예절> 3. 교훈적 시가 <고전 미덕의 발견> 대강 1. 예절의 의의 <예절의 기능과 역할> 2. 형식주의에 대한 경계 <혼란 원인> 3. 禮學의 원리 <발달 과정의 진실> 4. 교양인의 예절 <평화로운 공간> 맺음 1. 존재양식과 예법 <권위와의 불화> 2. 선택에 따른 표현 <의사 전달 기능> 3. 오해와 이해 <예절의 파괴와 손실> 머리글 1. 현대 예절 신사의 나라 영국, 동방 예의 지국 코리아, 종교와 함께 살아가는 이스라엘 민족, 예술의 나라 프랑스, 스포츠와 축제의 나라들, 섹스와 마약에 노출된 국가, 세계는 다양한 삶의 모양으로 인종과 민족과 국가로 나뉘어져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르네상스를 통한 예술 문화의 자유 가치는 삶을 활력으로 불어 넣어 인류를 진일보 시켰으며,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문명의 급속한 팽창은 극도의 자유민주 지향과 더불어 국제 사회의 대혼란을 초래하고 전쟁과 환경오염 등으로 자연과 인간을 파괴하였다. 최근에는 교통수단의 발달과 컴퓨터에 이어 인터넷을 통해 세계는 급격히 가까워지고 있다. 지구촌이라는 신조어가 바로 지구인의 서로간의 거리를 잘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지구인은 이제 점점 더 다양한 인종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만나는 일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예의 바른 생활이 특정 전통을 가진 무리끼리의 규율이 아니라, 바로 세계인의 자유로운 만남 속에서 이루어지는 교양이 되고 있다. 바탕에는 상호 존중의 정신이, 표면적으로는 유머와 위트가 샘물처럼 흐르고 있어야 한다. 관습이나 인습의 구별은 현대인의 가치관에 따른 반성으로 인한 것이다. 형식적인 예절이 굳어져 관습적인 표현으로 발전하였기 때문에 본말전도의 기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객관적인 시각을 용인하여야 인습을 가려서 혁파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문화적 차이로 인하여 외국인과 충돌하는 경우는 빈번하여 심각한 국제 문제다. 인권을 바탕으로 한 법적인 제재로 국제 사회의 면모는 대략적으로 갖추어져 있다. 예의 바른 생활은 진정으로 인간에 대한 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대인 관계를 성공으로 이끄는데 의의가 있으며, 약속되지 않은 인품의 드러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생활의 경험을 통해 감동하고 갖가지 에티켓과 교양 있는 사회 태도가 널리 알려지곤 하는 것이다. 감성지수는 후천적 개발이 중요하다. 지능지수는 타고 난다지만 감성지수는 훈련되고 개발 되는 것이다. 정신과 전문의들이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도 하나의 감성개발이기 때문에 우리는 충분히 감성훈련에 대한 Program을 접하곤 하는 것이다. 예절도 이러한 감성의 훈련에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예절을 몸에 익히면 감성이 배어질 수 있다. 하지만 창의적이고 센스 있는 예절의 탄생은 먼 이야기가 될 것이다. 청소년들의 문화를 통해 미래의 사회의 모습을 내다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힙합, 랩, 리듬앤 블루스 등으로 대변되는 최근 우리 청소년들의 감성은 어떤 미래를 보여 줄 것인가? 서로의 주장이 강하고, 심지어 폭력적인 외래 문화의 무분별한 수입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청소년들의 알 수 없는 “절규”와 잘 맞아 떨어지는 문화 현상의 일면만으로 청소년들의 행동은 조정되기 어려운 곳으로 빠진다. 통기타에 청바지를 즐겨 입었던 70년대 세대는 조용하면서도 질긴 반전 평화 시위의 역동적인 문화를 향유하였고 80년대 민주화를 이끌어내는 밀물 같은 참여 의식을 보여주었다. 근래 청소년들의 “개성”에 대한 물음은 “몰개성적 또래 집단 행위”에 웅얼거리기 시작하였던 랩으로 터뜨려진 것이다. 현란하고 즉흥적인 춤 동작은, 럭비공 같은 그들의 내면 세계를 잘 표현해주고 있기에 열광하고 즐겨 하는 것이다. 락 음악과 저항 운동, 세계는 달에 도착하는 순간에 과학의 승리의 맛으로 인류의 위대함을 느끼고 있었다. 우주 정신이 싹 트기 시작한 것과 일치하여, 진보적인 실험 정신으로 점철된 문화적 변천을 가져왔으며, 빈민들에 대한 사랑의 손길과 관심이 이어졌으며, 외계인을 등장시켜 지구 공동체적 의식을 심어왔다. 전 지구적 공동체 의식으로부터 생산된 사회 의식의 기본은 소속감과 더불어 참여의 발족이었다. 신세대들의 지식 정보화의 실질적 수준이 높아져 올바른 정체성의 획득을 이루기도 전에 그들의 개성은 사회적 역할의 영역에서 방황하게 되는 것이다. 팽창하는 문제의식의 압력으로 환경 보호와 인종 갈등 종교 분쟁 등의 해결에 대한 인류의 지혜로움이 그만큼 필요한 것이라 해도 청소년의 잠재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가벼움의 교육 과정은 필요한 것이다. 자원 고갈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주 개척의 시대를 이끌어 가야 할 청소년에게 사회 봉사 활동을 제도화하고 있는 국내 교육 환경이 안타깝기 짝이 없다. 정치 바람이 사회 참여의 길로 여겨지면서 이 모든 움직임이 강대국의 원리로 약소국의 원리로 전이되어 버린 것이다. 급변하는 환경의 주체적 수용과 변화를 위한 진리 추구의 자세가 필요하다. 여기에서 우리는 몰개성적 세계관에 빠지기 전에 개성적인 세계관을 정립하고 해일과 같은 생활 환경의 급변으로부터 자유로운 태도를 지켜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대 예절의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해결의 방안을 연구해야 하는 과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 네티즌 사이의 예절을 네티켓이라고 한다. 컴퓨터 통신을 통해 사생활 침해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무엇보다 인터넷 통신에 대한 가벼운 의식 함양이 절실하다. 인간의 사회적 활동과 달리 인터넷 통신은 비교적 편안한 자세로 가볍게 이루어지는 현실 앞에서 통신 규제의 강화에 앞 서 통신 참여의 자세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해야 표정없는 대화로부터 오해를 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통신 사회에서 더욱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을 통한 인신공격이나 격론은 비일 비재하여 감정을 추스리지 않은 글들을 가볍게 읽어내리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작은 것에서부터 철저한 단속을 위하여 사이버 경찰도 있지만 역효과가 있지 않기를 바란다. 필자의 경우도 통신상의 대화 중에서 익명성을 이용한 언어 폭력을 경험하였지만 일시적이고 일회적인 우연성에서 비롯하여 불쾌함을 앞세우기 보다는 이해의 영역으로 사이버세상을 두기로 결심하였다. 경험자들은 대개 이러한 생각에 동의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지속적이고 상습적인 단체의 익명성을 이용한 폭력을 근절해야 할 대상으로 지목하며 사이버세상에서의 개인에 대한 삼진 아웃제도의 정착과 더불어 단체의 익명성 활용에 따른 정치적 폭력 범죄 행위를 사이버 범죄 수사의 목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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