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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공조(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영업이익률은 개선추세



-수익성 방어의 원천은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



-하반기 영업이익률 7.9%로 상승기대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 잠재력





[이데일리 김경근기자] 삼성증권은 25일 한라공조에 대해 "상반기에 비용절감을 통한 영업이익 개선이 두드러지고, 하반기로 들어서면서 설계변경을 통한 재료비 절감이 가능해 영업이익률이 7.9%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또 "한라공조의 해외 직수출 확대는 시간문제"라며 "매수(BUY) 의견과 1년 목표주가 1만61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다음은 리포트의 주요내용이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6.1%로 전년동기 5.8%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 반영되지 않았던 단가인하 영향이 2분기에 한꺼번에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6.5%대비 0.4%p 하락했다. 그러나 단가인하 관련 부담이 상반기에 고르게 반영되었을 경우 영업이익률은 1분기 5.9%, 2분기 6.5% 수준이다. 수익성 악화요인으로 1) 원화절상에 따른 직수출 채산성 약화, 2) 주요 원자재인 알루미늄 가격상승, 3) 예년보다 폭이 컸던 부품단가인하 압력이다. 이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비 5.6%p 영업이익률 하락압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비 0.2%p 정도밖에 하락하지 않는 것은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능력이 그만큼 뛰어남을 입증한다. 한라공조는 재질 및 설계변경으로 올해 310억원(매출액 대비 2.2%)의 원가절감 목표를 갖고 있다. 상반기에는 비용절감을 통한 영업이익 개선이 두드러지고, 하반기로 들어서면서 설계변경을 통한 재료비 절감 가능하다.한라공조는 현재 해외 완성차 업체들의 엄청난 납품요구를 거절하는 중이다. 왜냐하면 델파이 등 고전하는 미국 경쟁업체들의 덤핑전략으로 수주가격이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덤핑가격을 계속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한라공조의 해외 직수출 확대는 결국 시간문제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1년 목표주가 1만6100원을 유지한다. (김학주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라공조 (018880) Halla Climate Control Corp. 자동차 공조시스템 분야 국내 1위 업체 거래소 기계

누적매출액	12,899억	자본총계	5,956억	자산총계	9,463	부채총계	3,507억
누적영업이익	731억	누적순이익	998억	유동부채	3,186억	고정부채	321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에는 결산 대비 6.8%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줄어 최근에는 5.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악화되는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