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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도파 - 미도파, 롯데쇼핑과 업무제휴 - 미도파(04010)는 28일 롯데쇼핑과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도파는 "롯데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백화점 경영의 노하우 및 경험과 기술, 네트워크 등을 활용, 인수자의 지역 거점점포로 기능하는 동시에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과 미도파는 업무제휴에서 업무제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롯데쇼핑의 임직원을 상계점 등에 파견하거나 미도파의 소속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도파는 감가상각비 공제전 영업이익의 10%를 용역대가와 비용으로 결산 확정일 10일 이내에 롯데쇼핑에게 지급키로 합의했다.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자사주보고서 "매입대금 9456억" - 삼성전자(05930)가 지난 6일부터 시작, 28일 완료한 자사주 매입에 총 9456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1조원에는 5백여억원이 못미치는 규모. 28일 삼성전자가 제출한 자사주취득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6일부터 28일까지 보통주 266만주를 매입하는 데 총 8808억596만원을 사용했으며 우선주 40만주에 대해서는 648억2676만원을 썼다. 또 보통주는 12일에 걸쳐 평균 33만1130원에 매입했으며 우선주는 11일동안 평균 16만2067원을 주고 산 것으로 나타났다. ◈ 한라공조 - 한라공조, "성장지속 부품업종 대표주"-미래에셋 - 미래에셋증권은 28일 한라공조(18880)가 성장세를 지속할 부품업종 대표주라며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적정주가는 6만2000원으로 내놓았다. 박영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라공조는 핵심부품(컴프레서) 국제경쟁력과 북미 네트워크(캐나다 현지법인, 비스티온)의 강점에 힘입어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대규모 신규매출처를 확보(2004년 이후 연간 매출액의 7%이상 수준), 마진 개선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 아남반도체 - 동부전자, 암코와 결렬..재협상 공식선언 - 동부전자가 암코테놀러지와의 아남반도체 지분인수협상 재추진을 공식화 했다. 동부전자는 28일 암코테크놀러지가 보유하고 있는 아남반도체(01830) 주식 2000만주 매입에 대한 잔금지급을 잠정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부는 동부건설을 통해 인수하는 지분 1140억원 가운데 50% 이상을 8월초 지불했으며, 나머지를 잔금으로 남겨뒀었다. 동부전자 고위관계자는 "암코와의 협상내용중 TI 영업권 인수부문이 큰 포지션을 차지했지만 이것이 결렬된 만큼 가격조정 등을 다시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