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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한라공조에 대해 "현 동사 주가는 09년 예상 PER 기준으로 12.6배에 달해 PER밴드 상단에 근

접했으며, PBR 기준으로도 과거 평균 정도로 Valuation 부담이 높아졌다"라고 분석했다

"동사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7% 증가했는데, 중국, 인도 등 해외공장 판매호조와 슬로바키아 등 현지법인들이 2분기중 흑자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이며,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주주인 Visteon은 파산보호상태로 모든 현금과 자산이 동결된 상태로 주주와 채권단 사이의 이해관계가 정리되는 시점까지 동사의 M&A가 현실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