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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지분율 높은 기업일수록 실적 우수
- 지분율 50%이상 기업 `코스피 전체 순익의 36%`
- KRX "기업실적과 외국인 선후관계는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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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일 수록 실적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선물거래소(KRX)가 12월 결산법인 509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외국인 지분율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기업들이 올린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3조6686억원으로 전체 순이익의 35.7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외국인 지분율이 10%를 밑도는 기업은 전체 기업의 62.48%를 차지하지만 이들이 올린 순이익은 8808억원으로 전체 순익의 8.58%에 불과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비율도 외국인 지분율이 10%가 안되는 기업들의 경우 1.01%에 지나지 않았지만, 외국인 지분율이 40~50%에 달하는 기업들은 9.17%, 50%가 넘는 경우엔 6.26%에 달해 대조를 보였다. 부채비율 역시 외국인 지분율이 50% 이상인 기업의 경우 66.41%로 전체 기업 평균 97.82% 보다 낮았고, 외국인 지분율이 10% 미만인 기업의 부채비율은 116.03%, 10~20%인 경우 120.96%에 달했다. KRX 관계자는 "그러나 외국인들이 실적이 좋은 기업을 사들인 것인지, 아니면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질 수록 실적이 좋아지는 것인지의 선후 관계가 증명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한라공조(,,)(87.02%)의 경우 지난 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율 6.54%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은 쌍용자동차(,,)(78.99%)와 한국유리(,,)공업은 적자를 내면서 -3.46%, -2.43%를 기록했다.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중앙건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24% 이었고, 이어 쌍용차(,,)를 제외하곤 5위권 안에 드는 STX엔진(,,), 현대엘리베이(,,)터, 웅진코웨이 등은 1~9%대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030.JPG" align=center border=0>＜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라공조 (018880) Halla Climate Control Corp. 자동차 공조시스템 분야 국내 1위 업체 거래소 기계

누적매출액	12,078억	자본총계	5,961억	자산총계	9,003	부채총계	3,041억
누적영업이익	699억	누적순이익	925억	유동부채	2,704억	고정부채	337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에는 결산 대비 7.2%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줄어 최근에는 5.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악화되는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