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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세종증권은 한라공조의 목표가를 7만1300원으로 제시하고 적극매수 의견을 냈다. 세종증권은 한라공조과 포드의 자회사로 포드가 대우차를 인수할 경우 국내 시장점유율이 50%로 확대되는 등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탄탄한 국내시장점유율과 직수출 증가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5% 증가한 6438억원에 이르고 영업이익은 10.8% 늘어난 864억원에 달할 것으로 세종증권은 전망했다. 핵심부품의 국산화로 원가절감효과가 확대되고 있으며 영업부문의 풍부한 현금흐름으로 차입금을 상환함에 따라 이자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증권은 한라공조의 현주가가 2000년 예상 실적기준 P/E 6.8배로 저평가 상태이며 국내 자동차부품 업계 평균 P/E와 EV/EBITDA를 적용한 7만1300원이 적정주가라고 덧붙였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