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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의 Joseph Spak 애널리스트는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 모터가 전기차 전환이라는 과제 속에서도 실적 펀더멘털을 방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당사는 기존에 ▲ 제너럴 모터스(GM)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 포드 모터(F)에 대해서는 매도 의견을 제시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양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제너럴 모터스 목표주가는 44달러로, ▲ 포드 모터 목표주가는 15달러로 제시했다.

"제너럴 모터스의 북미 사업부는 8~10% 이익률을 방어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자동차 섹터가 전기차 전환이라는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제너럴 모터스는 전통적 자동차 기업 중에서 배터리, 원자재 공급체인 등에 가장 많은 투자를 집행해왔고 이것이 차별화되는 수익성을 보이는 배경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어 "포드 모터는 상업용 차량 사업인 Pro 부문이 예상보다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기차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포드 모터의 승용차 사업은 난항을 겪고 있으나, Pro 부문이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Pro 부문의 소프트웨어 사업은 장기적인 실적 견인 요소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