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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우 잘 팔려" 정의선 美출장 후 자신감, 이유 있었네게시글 내용
"자동차 판매는 지금 매우 잘 되고 있고 미국 같은 경우 고점을 찍었다고 보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최근 올해 3번째 해외 출장지인 미국을 거쳐 대한양궁협회장으로 일본 올림픽 현장에 다녀온 후 귀국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힌 자신감이다. 정 회장이 "백신을 많이 맞아 사람들도 일상 생활로 많이 돌아간 것 같아 당분간 지속적으로 차 판매가, 시장이 호황이 될 것 같다"고 한 얘기가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 실적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9.1% 증가한
14만
3779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7만
3680대)는
25.0%, 기아(7만
99대)는
33.6% 각각 늘어났다. 올 상반기에 보여준 증가폭보단 다소 꺾였지만 현지에서 실적을 공개한 6개 업체의 평균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웃도는 성장세인 셈이다.
특히 올초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사고로 안전성이 입증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제네시스의 약진이 지속됐다. 7월 판매량이
518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12.1% 증가했다.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판매 신기록을 경신했다.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호조세도 이어졌다. 현대차·기아의 지난달
SUV 판매량은 8만
454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2% 늘어났다. 같은 기간 현대차(4만
4607대)로
19.5%, 기아(3만
9935대)는
16.7% 각각 증가했다.
카니발 신차 효과도 눈에 띈다. 지난해 1월부터 올 3월까지 평균
1000대 수준으로 팔렸지만 올 5월부터
3742대, 6월
3184대, 7월
3782대로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 수소전기차 넥쏘도
53대가 판매되면서 월간 최대 기록을 깼다. 여기에 제네시스 소형
SUV 신차 '
GV70'가 판매(7월
1568대)도 본격화되고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선전도 기대되고 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1만
308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그 뒤를 싼타페(1만
2766대), 투싼(1만
1483대),
K3(1만
2423대), 스포티지(1만
626대),
K5(
9233대) 등이 이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 누적 판매량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
1~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한
94만
8723대(현대차
50만
113대+기아
44만
861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실적에 포함된 제네시스는 총 2만
4478대가 팔려 같은 기간
178.3% 늘어났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 상반기 미국에서
2016년 이후 5년만에 가장 많은 차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새로 썼다. 총 판매량이
80만
4944대로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했다. 현대차는
42만
6433대, 기아는
37만
851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각각
52.2%,
43.7% 증가세를 보였다. 제네시스도 가파른 성장세로 1만
9298대를 팔며 전년대비
155.9%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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