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상반기 유럽시장에
50만대에 육박하는 완성차를 판매,
BMW를 제치고 유럽시장 4위로 올라섰다.
1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 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 유럽시장에 49만 415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0.1% 증가한 수치다. 양사 합산 상반기 유럽시장 점유율은 7.6%로 집계됐다.
기아의 유럽시장 판매가 현대차를 앞섰다.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유럽시장 판매대수는 24만 292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3.7%로 전년 동기에 비해 0.3%포인트 늘었다. 투싼(7만 7050대)과 코나(5만 9184대), i20(3만 3235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는 40.8% 증가한 25만 1236대를 판매, 현대차를 뛰어넘었다. 기아의 점유율은 0.4%p 증가한 3.9%를 기록했다. 씨드(6만 1925대), 스포티지(4만 9497대), 니로(4만 3342대)가 호조를 나타냈다.
양사 모두 친환경차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 유럽 전기차 판매대수는 5만 5875대로 전년 동기 대비 94.6% 증가했다.
주력 친환경 모델인 기아 니로는 4만 3342대(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2만 1877대· 전기차 2만 1465대), 현대차 코나는 3만 8152대(전기차 2만 4412대·하이브리드 1만 3740대), 현대차 투싼은 2만 7563대(하이브리드 2만 2589대·플러그인하이브리드 4974대) 각각 판매됐다.
현대차의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는 출시 2개월간 1408대 판매됐다. 5월 414대, 6월 994대로 판매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대차·기아의 6월 판매대수는 10만 5656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1.7% 증가했다.
현대차는 56.8% 증가한 5만 4946대, 기아는 46.5% 증가한 5만 710대를 각각 나타냈다.
6월 점유율은 현대차 4.3%, 기아 4.0%로 양사 합산 8.2%를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1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 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 유럽시장에 49만 415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0.1% 증가한 수치다. 양사 합산 상반기 유럽시장 점유율은 7.6%로 집계됐다.
기아의 유럽시장 판매가 현대차를 앞섰다.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유럽시장 판매대수는 24만 292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3.7%로 전년 동기에 비해 0.3%포인트 늘었다. 투싼(7만 7050대)과 코나(5만 9184대), i20(3만 3235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는 40.8% 증가한 25만 1236대를 판매, 현대차를 뛰어넘었다. 기아의 점유율은 0.4%p 증가한 3.9%를 기록했다. 씨드(6만 1925대), 스포티지(4만 9497대), 니로(4만 3342대)가 호조를 나타냈다.
양사 모두 친환경차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 유럽 전기차 판매대수는 5만 5875대로 전년 동기 대비 94.6% 증가했다.
주력 친환경 모델인 기아 니로는 4만 3342대(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2만 1877대· 전기차 2만 1465대), 현대차 코나는 3만 8152대(전기차 2만 4412대·하이브리드 1만 3740대), 현대차 투싼은 2만 7563대(하이브리드 2만 2589대·플러그인하이브리드 4974대) 각각 판매됐다.
현대차의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는 출시 2개월간 1408대 판매됐다. 5월 414대, 6월 994대로 판매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대차·기아의 6월 판매대수는 10만 5656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1.7% 증가했다.
현대차는 56.8% 증가한 5만 4946대, 기아는 46.5% 증가한 5만 710대를 각각 나타냈다.
6월 점유율은 현대차 4.3%, 기아 4.0%로 양사 합산 8.2%를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