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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내 반도체 사업장의 회사 차량 전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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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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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3 2021/07/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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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내 반도체 사업장의 회사 차량 전체를 2030년까지 무공해 친환경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전환 규모는 총 2800여 대다.

삼성전자는 7일 환경부와 '그린모빌리티 전환 실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박학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MOU에 따라 경기 기흥·화성·평택과 충남 온양·천안 반도체 사업장에 출입하는 차량 2800여 대를 2030년까지 점진적으로 무공해차로 바꿀 방침이다. 반도체 협력사에서 삼성 사업장을 출입하는 차량도 가능하면 무공해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5개 사업장을 출입하는 약 3700대 차량 중 80%에 달하는 경유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단, 무공해차 교체 계획을 제출한 협력사 경유 차량은 한시적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민간 기업 중 협력사까지 포함해 사업장 출입 차량을 친환경차로 바꾸는 건 삼성전자가 최초"라며 "차량은 100% 전기차(EV)로 교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청사진은 환경·책임·투명경영(ESG) 기조 강화에 발맞춘 행보다. 삼성전자는 사업장 차량 교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6200t 저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나무 78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연간 미세먼지 4.8t, 질소산화물 41.t 저감 효과가 있다고 추산한다.

삼성전자 집계치를 보면 국내 삼성 반도체 사업장에 출입하는 차량은 현재 총 3700여 대다. 이 중 회사 차량이 800여 대, 협력사 차량이 2900여 대다. 삼성전자는 탱크로리와 지게차처럼 대체하기 어려운 차량을 제외한 2800여 대를 EV로 바꾼다. 이 중 65%인 1900여 대는 2025년까지, 나머지 900여 대는 2030년까지 교체한다.

환경부는 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을 제공하면서 사업장 주차장, 셔틀버스 승강장 등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삼성전자와 협력사의 무공해차 전환을 지원한다. 홍 차관은 "이번 MOU는 대기업과 협력사가 무공해차 전환에 동참하는 국내 상생협력의 첫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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