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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株, 저가 매수 기회?… 반도체 숨통 트이니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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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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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3 2021/05/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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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을 중단했던 자동차 업종이 공장 재가동 소식에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실적 성장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저가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8일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5.22%) 오른 23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만8623주와 27만6907주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아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900원(4.83%) 상승한 8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동차 부품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위아(8.44%) 만도(6.56%) 한온시스템(3.35%) 현대모비스(2.58%)도 동반 상승했다.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화신은 장중 73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25.22% 급등한 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외 자동차 공장 재개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자동차 업종에 대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지난 27일 차량용 반도체 부품 재공급으로 아산공장에서 자동차 제조를 재개했다. 아산공장은 반도체 재고가 바닥나면서 지난달 12~13일과 19~20일 생산을 중단했다. 이달에도 24일부터 26일까지 휴업했다. 세 차례 휴업으로 인한 아산공장의 생산 차질 대수는 7196대에 달한다. 

미국 자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도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중단했던 공장을 재가동했다. 현재 가동률 50% 수준인 한국 GM 공장 2곳은 오는 31일부터 정상 가동된다. 한국GM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물량 부족으로 지난 2월 부평2공장을 시작으로 가동률을 절반으로 줄였다. 북미, 캐나다, 멕시코, 라모스아리스페 공장들도 곧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지난 수년간의 누적된 이연수요 현실화 가능성 등으로 인해 수요기반이 견고한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는 반도체 공급 이슈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생산량 확대 및 성공적인 신차 효과 누적에 따른 선순환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실적 성장 모멘텀 강화 가능성에 투자판단의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완성차 뿐만 아니라 2분기 생산차질 과정에서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부품 기업도 하반기를 겨냥한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조 연구원은 "이번 선순환 사이클에서의 실적 개선 및 성공적 사업구조 전환을 통한 장기 지속 가능성 확인 과정에서 현대차그룹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수반될 것"이라며 "전동화 사업 성장 잠재력이 크고 중장기 지배구조 개편 수혜가 예상되는 현대모비스와 장기 주력사업의 변화 기대되고 기계부문의 의미있는 회복세가 예상되는 현대위아에 대한 '매수' 의견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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