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현대차·기아, 코로나 딛고 기지개...유럽 전략은 "전기차+제네시스"

작성자 정보

대감

게시글 정보

조회 429 2021/05/20 16:28

게시글 내용

현대자동차· 기아(000270)가 유럽 시장서 기지개를 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움츠러들었던 판매량이 다시 높은 성장률을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반기 현대차(005380)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 전기자동차 출시까지 더해지며 상승세를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는 4월 유럽시장에 전년 동월 대비 295.3% 증가한 3만6087대, 기아는 338.2% 증가한 4만2408대를 각각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의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7.3% 증가한 7만8495대로 조사됐다.

유럽 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사진=현대차]

이 같은 높은 성장률은 코로나19 완화 영향이 컸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해 4월 유럽 자동차 월간판매대수는 29만대로 가장 낮은 판매량을 보인 바 있다. 올해는 유럽 지역에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고 통행금지령이 풀리면서 수요가 회복되는 모양새다.

현대차그룹은 유럽시장 점유율 조사에서 7.5%(7만8495대)를 기록하며 BMW그룹(7.4%, 7만6740대)보다 앞선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폭스바겐 그룹(27.0%, 28만262대), 2위 스텔란티스(21.7%, 22만6000대), 3위 르노(8.1%, 8만3916대)다. 현대차그룹의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1.1%p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점유율 상승에 기여한 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다. 현대차 투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73%, 기아 스포티지는 6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대차 코나(8693대), i20(6125대)와 기아 씨드(1만819대), 스포티지(8017대), 니로(7009대)도 판매량에 기여했다. 전기차 코나·아이오닉·쏘울·니로는 전년 동월 대비 285.3% 증가한 8393대가 팔렸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판매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는 지난 2월 말 유럽지역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3000대로 한정됐던 물량이 하루 만에 모두 완판된 바 있다.

기아도 올해 7월 유럽서 첫 전용 전기차 EV6를 판매한다. EV6는 지난 5일 유럽 주요국에서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7300대를 넘겼고, 차량 정보를 요청한 2만6000명을 포함하면 예비 구매자는 3만여명에 달한다. 기아는 올해 EV6 유럽 판매 목표를 1만7000대로 정한 바 있다.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도 올해 여름부터 유럽 판매를 시작한다. 6월부터 대형 세단 G80과 SUV GV80 계약을 진행한다. 아울러 중형 스포츠 세단 G70과 중형 SUV GV70을 선보인다. 또 올 하반기 유럽 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잇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하반기엔 아이오닉5, EV6 등 신차의 유럽 출시도 예정돼 있다"며 "유럽 공략형 제네시스 모델은 현지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1대1 고객 케어, 온·오프라인 판매 등의 새로운 차량 구매 경험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