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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메리츠증권은 자동차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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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0 2021/05/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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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주행, 전기차 등 각종 분야에서 빠르게 기술 개발이 이뤄지는 점이 저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5일 메리츠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자동차 업종 '투자 비중 확대(Overweight)'를 제시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현재 기술 진전, 판매 회복 등이 반영되지 않고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당장 오는 2분기부터 판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분기 현대차와 기아의 연결 기준 도매 판매가 각각 94만대, 68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5%가량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각각 1조9200억원, 1조3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는 기말환율 급등으로 각각 약 1500억원, 1300억원의 외화 환산손실이 영업비용으로 반영됐는데 2분기에는 이 같은 환율 변동 가능성이 낮다"며 "매출 증가와 고정비 감소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고려했을 때 2분기에는 현대차와 기아가 영업이익 시장전망치(컨센서스)인 1조7900억원, 1조2600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리츠증권은 자동차 업종에 대한 가치평가 관점이 달라지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올해 예상실적 기준 양사 주가수익비율은 각각 7.9배, 7.2배다. 과거 15년 평균 12개월 선행 PER이 각 8.3배였던 점을 고려하면 기존 가치평가 관점에서도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


이 가운데 시장의 시선이 기존 사업이 아닌 모빌리티 시장에서 성장을 누릴 수 있는 기술 진전 업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초 애플과의 자율주행 전기차 협업설이 불거지며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급등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2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분투자가 발표된 제네럴모터스(GM), 지난 3월 2차전지 관련 파워데이를 개최한 폭스바겐(VW) 등도 같은 맥락이다. 김 연구원은 "기존 자동차제조업체(OEM) 중 선도 역량을 입증해가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에 대해 점진적으로 가치평가 관점 전환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이미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상반기 높은 에너지 공급 효율성을 갖춘 순수전기차(BEV) 플랫폼 공개, 하반기 집중형 구조(Architecture) 및 무선펌웨어업데이트(FOTA) 도입, 2022년 차량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장착, 2023~2024년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실현이라는 계획을 구상했다. 경쟁업체 중 폭스바겐과 더불어 가장 빠른 전개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빅테크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등 가장 빠르게 로보택시 상용화를 실현할 업체들이 이 같은 기술이 적용된 장치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이미 지난 3월과 4월 자율주행 자체 개발을 포기한 우버와 리프트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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