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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1 2021/04/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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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FI들의 투자회수 두드러져
조단위 매물 대기…이베이 ‘진검승부’ 예상
FI-SI 컨소시엄 여부도 촉각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뜨거웠던 지난 1분기 국내 인수합병(M&A) 시장 열기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잡코리아, 대한전선, W컨셉코리아 등 알짜 매물들이 새주인을 찾은 데 이어 이베이코리아, 요기요, 한온시스템 등 조단위 ‘빅딜’들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M&A 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져 온 주요 인수건들이 매듭지어지며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했다.

국내 최대 구직사이트 플랫폼인 잡코리아가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이자 전략적투자자(FI)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된 데 이어, 대한전선은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인 호반산업에, W컨셉은 SSG닷컴에 각각 안겼다. 업계 관계자는 “H&Q코리아(잡코리아), IMM프라이빗에쿼티(대한전선·W컨셉) 등 FI들의 연이은 엑시트(투자회수)가 두드러졌던 한 해의 출발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지는 2분기에는 올해 시장 전반을 달굴 대어들의 전쟁이 본격 예고돼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숏리스트를 발표한 이베이코리아의 매각 본입찰은 이르면 이달 말이나 내달 중 진행될 전망이다.

숏리스트에는 이마트, 롯데쇼핑, SK텔레콤 등 대기업 전략적투자자(SI)를 비롯해 동북아 최대 규모 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까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마트와 롯데쇼핑은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발언으로 인수 검토를 공식화하는 등 유통 공룡 간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5조원 가량의 몸값을 기대하는 매각 측 눈높이가 채워질지도 관심사다. 숏리스트에 오른 후보 대부분이 인수 가격으로 4조원 이상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지만, 본입찰 전 실사 단계에서 측정되는 기업가치가 어느 수준에서 판단될지는 미지수다. 여기에 최소 수조원대의 몸값을 감당해야 하기에, 인수 부담을 나눠 지기 위한 SI와 FI 간 컨소시엄 형성 여부도 변수다.

다음 타자인 요기요는 2조원대 희망가가 책정돼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쿠팡 등 최근 배달 시장에 뛰어든 플랫폼 공룡들이 대거 인수 물망에 올라있지만 요기요 운용사인 딜리버리히어로(DH)코리아 측은 경쟁사로의 매각은 경계하는 모습이다. 대신 기업가치를 적극적으로 키워낼 PEF 운용사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년간 한앤컴퍼니의 주요 포트폴리오였던 한온시스템도 최근 매각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 시가총액 9조5000억여원 수준에서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감안, 한앤컴퍼니 지분 50.5%와 함께 투자를 진행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분 19.49% 등 70% 가치가 10조원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밖에 사업재편에 집중하고 있는 LG그룹 발(發) M&A 이슈도 지속되고 있다. 5일 오전 진행 중인 LG전자 이사회에서 스마트폰(MC) 사업부 철수가 공식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앞서 LG하우시스는 현대비앤지스틸과의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필름 매각 관련 협상을 중단했다고 밝혀 시장에 매물로 다시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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