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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업계는 LG그룹 인수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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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5 2021/03/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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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0조원대 전기차 수혜주 한온시스템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오며 관심이 쏠린다. M&A 업계는 LG그룹 인수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분위기다.

한온시스템을 보유한 PEF(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는 최근 매각 주관사 선정 검토를 시작했다. 현재 모건스탠리가 매각 주관사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동주관사 가능성이 나온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에어컨 등 공조기(열관리) 전문 제조업체다. 일본 토요타 자회사인 ‘덴소’에 이어 글로벌 점유율 2위다. 지난 2014년 한앤코가 한국타이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온시스템 전신인 한라비스테온공조 지분 69.99%를 약 3조8000억원에 미국 비스테온그룹에서 인수했다. 현재 시점에서 해당 지분가치는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온시스템이 주목받은 이유는 전기차 기술력 때문이다. 한온시스템은 전기차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히트펌프’와 ‘전동 컴프레서’ 등의 열관리 부품에서 상당한 기술력을 확보했다. 현재 현대차와 테슬라, 폭스바겐그룹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열관리 시스템을 공급한다. 최근 시장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 바뀌며 60%대에 달하던 현대차그룹 의존도는 40%까지 내려왔다.

M&A 관건은 수조원에 달하는 높은 몸값이다. M&A 업계에서 LG그룹을 인수 주체로 유력하게 점치는 이유도 비싼 인수 가격에 있다. LG그룹은 풍부한 현금으로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M&A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 여기에 더해 스위스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인 ‘룩소프트’와 각각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과감한 M&A를 추진하며 모빌리티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추세다.

글로벌 기업 인수설도 없지는 않다. 쿠팡 투자로 18조원의 수익을 거둔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 미래차 기술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폭스바겐·BMW그룹 등이 잠재적 후보군으로 꼽힌다.

[명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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