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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기차 전세계서 4번째로 많이 팔았다게시글 내용
지난해 전세계 전기자동차(
BEV·PHEV·FCEV)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시장 전체 4위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11일 발간한 '2020년 주요국 전기자동차 보급 현황과 주요 정책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동력차는 약 294만대가 판매돼 전년과 비교해 44.6% 증가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코로나 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침체기였음에도 전기차 시장은 크게 성장했다. 특히 지역별로 보면 유럽과 중국 시장이 전체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전기차 시장 1위 브랜드는 테슬라다. 테슬라는 44만 2334대 판매로 2019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뒤이어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38만 1406대 판매해 전년 대비 211.1% 늘어 전체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은 ID.3를 앞세워 보급형 EV와 고가형 전기차 모델을 전방위로 투입하고 PHEV 라인업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중국 합작법인을 통해 출시한 홍광 미니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판매량이 134.1% 증가해 22만 1116대를 판매한 GM그룹이 차지했다. 4위는 총 19만 8487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59.9%가 증가한 현대·기아차다. 지난해 3월 체코공장에서 코나 EV 생산을 개시하고 유럽규제 대응을 위한 전기동력차 수출확대 및 국내시장에서의 전기화물차 판매확대 등이 글로벌 판매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됐다. 르노-닛산( 19만 4158대) BYD( 17만 9295대), BMW( 17만 3202대) 등은 각각 5·6·7위에 올랐다.
모델별 판매량 1위는 33만 6302대가 판매된 테슬라 모델3가 차지했다. 2위는 홍광 미니( 12만 6603대), 3위는 르노 조에( 10만 1103대), 4위는 테슬라의 소형 전기 SUV(7만 527대) 등이 뒤이었다. 현대차 코나 EV는 5만 5981대를 팔아 5위 차지했다.
정만기 KAMA 회장은 "지난해 전기동력차 시장은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 정부의 보조금 확대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에 힘입었다"며 "아직은 전기동력차가 내연기관차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보조금 확대와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 충전 편의성 제고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시장의 힘에 의해 전기동력차 생산, 보급이 확대되도록 정부는 기업들의 전기동력차 영업 환경을 개선해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충전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11일 발간한 '2020년 주요국 전기자동차 보급 현황과 주요 정책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동력차는 약 294만대가 판매돼 전년과 비교해 44.6% 증가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코로나 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침체기였음에도 전기차 시장은 크게 성장했다. 특히 지역별로 보면 유럽과 중국 시장이 전체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전기차 시장 1위 브랜드는 테슬라다. 테슬라는 44만 2334대 판매로 2019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뒤이어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38만 1406대 판매해 전년 대비 211.1% 늘어 전체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은 ID.3를 앞세워 보급형 EV와 고가형 전기차 모델을 전방위로 투입하고 PHEV 라인업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중국 합작법인을 통해 출시한 홍광 미니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판매량이 134.1% 증가해 22만 1116대를 판매한 GM그룹이 차지했다. 4위는 총 19만 8487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59.9%가 증가한 현대·기아차다. 지난해 3월 체코공장에서 코나 EV 생산을 개시하고 유럽규제 대응을 위한 전기동력차 수출확대 및 국내시장에서의 전기화물차 판매확대 등이 글로벌 판매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됐다. 르노-닛산( 19만 4158대) BYD( 17만 9295대), BMW( 17만 3202대) 등은 각각 5·6·7위에 올랐다.
./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
모델별 판매량 1위는 33만 6302대가 판매된 테슬라 모델3가 차지했다. 2위는 홍광 미니( 12만 6603대), 3위는 르노 조에( 10만 1103대), 4위는 테슬라의 소형 전기 SUV(7만 527대) 등이 뒤이었다. 현대차 코나 EV는 5만 5981대를 팔아 5위 차지했다.
정만기 KAMA 회장은 "지난해 전기동력차 시장은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 정부의 보조금 확대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에 힘입었다"며 "아직은 전기동력차가 내연기관차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보조금 확대와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 충전 편의성 제고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시장의 힘에 의해 전기동력차 생산, 보급이 확대되도록 정부는 기업들의 전기동력차 영업 환경을 개선해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충전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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