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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최대주주 구조조정에 매각설까지…한라공조 사흘째 상승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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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0% 가까운 주가 상승을 보인 자동차부품업종 대표주 한라공조가 대주주인 미국 비스티온의 구조조정 수혜 가능성에 다시 주목받았다.
한라공조 주력제품인 가변식(VS) 자동차용 컴프레서는 주로 배기량이 작은 차에 쓰이고 있으며, 지난해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경차용 VS 컴프레서 수요가 급증하면서 성장의 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최대주주인 비스티온의 구조조정이 어떤 형태로든 기업체질 개선과 시장 확보 등 긍정적 효과로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유성모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16일 "비스티온이 구조조정을 위해 JP모건과 계약을 맺은 이후 어떤 형태로든 한라공조의 경영에도 변화가 올 것이라는 관측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비스티온이 경영 악화로 인한 자금 수혈 필요 때문에 한라공조 제품을 북미시장에서 대폭 할인판매한 것이 수익성 악화의 요인이 되고 있는데,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작년 11월 구조조정 계획이 알려진 후 프랑스 발레오(Valeo)사 등이 한라공조 매각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약 한라공조가 발레오에 매각된다면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돼 기업 성장도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영권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부품업체인 비스티온의 경영 악화로 한라공조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비스티온 수익에서 한라공조가 차지하는 부분이 절대적이어서 단기간 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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