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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은 30일 정기홍 부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바른손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을 계기로 그 동안 사업환경 변화와 경영진개편으로 인해 다소 소극적이었던 자세에서 벗어나 기존 문구 팬시 사업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해 나감은 물론 미디어와 컨텐츠, 에니메이션과 케릭터 등 신규사업에의 투자를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를 전담할 임원을 새로이 영입하고 해외 전문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임 정기홍 대표이사는 대한투신 부장, 신한투신 상무를 거쳐 지난해 6월 바른손으로 옮겨와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한편 임호석 전 대표이사가 이번에 회사를 떠남에 따라 미래랩은 이제 바른손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되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