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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근 닷새동안의 약세에서 벗어나 큰 폭으로 오른 상태다. ***상승의 모멘텀은 오는 11월말까지 관리종목 탈피를 추진한다는 것. 그러나 증시관계자들은 이날 거래급증에 대해 초단타성 매매의 성격이 짙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오늘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손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날보다 480원(6.34%) 상승한 8,0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액면분할로 인해 거래가 재개된지 6거래일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한 것. 거래량도 690만주를 넘어서 거래량 1위에 기록중이다. 바른손은 유상증자를 통한 기업인수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최근 주가가 급락했었다. 특히 전날까지 최근 5거래일 중 4거래일동안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증시관계자들은 오는 11월말까지 관리종목 탈피를 시도한다는 내용이 바른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다시 촉발시킨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매매되는 창구나 거래폭발에도 상한가에 들어가지 못하는 점 등을 들어 단타성 매매가 이날 거래의 대종을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주말 급락하면서 120일선이 깨졌다는 점도 추가상승을 기대하는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