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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배우와 감독들은 영화 상영 후

"영화가 미쳤다. 놀랍다. 배우들이 대단하다(김혜수)",

"너무 긴박해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다(배두나)",

"완벽한 캐스팅과 최고의 감독이 만나 말로 표현할 수 없다"(한지혜)

"온몸이 젖을 만큼 긴장되고 대단하다"(박찬욱 감독),

"완전히 압도당해 정신을 약간 잃었다"(류승완 감독),

"웅장한 액션, 유머도 재미있다(허진호 감독)" 등의 평을 전했다.

"여름을 날려버릴 영화(이병우 음악감독)",

"오락영화의 최정점(박해일)"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