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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 A018700   코스닥  (액면가 : 500)      * 05월 09일 22시 50분 데이터    현재가 1,600  시가 1,655  52주 최고   전일비 ▲ 60  고가 1,745  52주 최저   거래량 123,556,626  저가 1,410  총주식수 59,929,328

 최근 연예매니지먼트사업 진출로 급등한 바른손이 지난해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급등세를 나타냈다.

증시에서는 바른손이 적자전환 소식에도 불구하고 급등한 것은 손예진, 황신혜, 조이진 등이 소속돼 있는 튜브매니지먼트의 지분을 확보한다는 정보가 미리 유출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손은 전주말보다 60원(3.90%) 오른 1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13% 가량 올랐다. 지난 3월 31일 연예매니지먼트 사업 진출을 발표한 이후 바른손 주가는 265원에서 1600원까지 500% 가량 오르는 이상 급등세를 나타냈다.

바른손은 이날 손예진, 황신혜, 조이진 등이 소속되어있는 튜브매니지먼트(대표 김민숙)의 지분을 51% 확보했다고 밝혔다. 튜브매니지먼트는 바른손의 자회사가 되며 바른손은 기존의 송일국, 송강호, 배두나, 박지윤, 김민 외에 손예진, 황신혜, 조이진까지 소속 연예인을 추가하게 됐다.

한편 3월 결산법인인 바른손은 지난 6일 지난해 영업손실 4억원, 경상손실 5억9700만원으로 각각 전년도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매출액도 291억4200만원으로 전년보다 1.2% 줄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고정자산처분으로 인한 특별이익발생으로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35억23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