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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바른손이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손은 동시호가 주문부터 사자세가 몰리며 거래개시 이후 줄곧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9시57분 현재 3만4029주가 거래됐고 체결되지 않은 상한가 매수주문이 4만8050주에 달한다. 현주가는 25만8000원(↑2만7500원). 특히 일부 증권사로 매수주문이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매수창구로는 대신증권과 신흥증권이 각각 35%와 17%로 매수주문의 절반 이상(52%)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매도창구는 대신(18%) 삼성(16%) 신흥(9%) 등으로 분산돼 있는 편이다. 바른손은 이에 앞서 17일 사업계획을 통해 앞으로 테크놀로지와 전자상거래 미디어 등 3가지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세계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아시아권 최고의 디지털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