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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의 대주주인 미래랩은 26일 바른손의 사업계획을 오는 7월말쯤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바른손의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떠도는 얘기들은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미래랩 관계자는 "화의중인 회사를 인수해 정상화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며 "추가 투자유치 계획이 잡혀 있는 등 아직 사업방향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른손의 해외전환사채가 좋은 조건으로 해외기관에 인수돼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파워텍과 같은 인터넷 지주회사 형태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이번 발행성공한 바른손 전환사채 2,000만달러어치는 전환가격이 2만5,000원으로 감자후 가격인 26일 기준가에서 60% 할증된 가격이다. 최근 국내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 조건으로는 최고 수준이라는 게 주간사였던 대신증권측의 설명이다. 이번 해외전화사채 발행에 관여했던 한 관계자는 "인수회사가 홍콩계 투자회사라는 정도만 알 뿐 투자목적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른다"며 "홍콩계 투자회사가 관여하고 있는 점 등을 볼때 바른손이 파워텍과 같은 홀딩컴퍼니로 변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래랩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해외기관이 해외 CB를 인수했다는 점이 지나치게 부각되면서 여러가지 얘기를 낳고 있는 것 같다"며 "확정된 것은 없고 오는 7월말쯤 사업초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랩은 이번에 발행된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바른손 지분은 현재 75%에서 44%로 낮아지며 홍콩계 투자회사인 코베타와 베리인슈어사가 각각 13.94%, 14%씩을 보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감자로 매매가 중단됐다가 26일부터 거래가 시작된 바른손은 '제2의 파워텍'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감자후 기준가보다 1,850원 오른 1만7,5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상한가 매수주문이 폭주하며 거래량은 45주에 불과하다. 오전 9시 30주, 낮 12시3분 15주 등 단 2건의 거래만 이뤄졌다. 상한가 매수잔량은 54만주. 한 시황분석가는 "파워텍의 경우 '설마설마' 하다가 주가가 여기까지 왔지만 지금은 투자자들이 파워텍을 통한 학습효과로 다른 투자전략을 세우게 될 것"이라며 "영화에서처럼 주식시장에서도 '제2'라는 말이 붙은 종목은 주가흐름이 원래 종목만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랩은 개인간 중고품 경매사이트 와와컴과 맞춤경매사이트 프라이키스, 투자전략사이트인 스톡노트 등을 성공적으로 인큐베이팅한 것으로 평가받는 인터넷 인큐베이팅 회사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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