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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원 부회장, SK가스 대표이사 선임후 러 자원개발
- SK㈜-SK가스, 공동으로 자원개발 참여도 가능할듯
- 최 부회장 첫 경영시험대..주력계열사 복귀 여부도 관심

왼쪽 사진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오른쪽 사진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SK㈜을 중심으로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SK EnS(옛 SK엔론) 부회장()도 자원개발 사업에 뛰어들어 주목된다. 28일 SK EnS의 자회사인 SK가스(,,)는 러시아 캄차카 반도의 육상광구 탐사사업에 참여키로 결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가스가 자원개발 사업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가스는 지난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최 부회장을 기존 김세광 SK가스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기존 LPG 수입사업 외에 자원개발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었다. 특히 최 부회장은 SK가스로 경영일선에 복귀한 이후 곧바로 러시아 캄차카 육상광구 개발에 뛰어드는 등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당초 SK가스는 지주회사인 SK엔론(현 SK EnS)의 대주주가 외국계인 데다 엔론이 분식회계로 쓰러지면서 자원개발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SK가스는 과거 천연가스 자원개발에 투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했지만, 대주주의 반대로 개발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엔론이 물러나고 최 부회장이 본격적인 경영일선에 나서면서 보다 적극적인 해외자원개발 투자가 가능해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따라서 이번 SK가스의 러시아 캄차카 광구탐사 참여를 기폭제로 기존 SK㈜를 중심으로한 최태원 회장()과 함께 최 부회장 역시 본격적인 해외자원 개발사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최태원 회장의 SK(,,)㈜과 최재원 부회장의 SK가스가 함께 자원개발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실제로 현재 SK㈜은 러시아 캄차캬의 해상광구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SK㈜ 고위 관계자는 "SK가스의 자원개발 사업을 위해 SK㈜이 많은 도움이 주고 있고, 이번 러시아 캄차카 육상광구 역시 여러가지 조언을 해줬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자원개발에 있어 두 회사간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부회장이 SK가스를 시작으로 다시 본격적인 경영일선에 나선 만큼 향후 최 부회장이 다시 SK 주력계열사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최 부회장은 과거 SK 분식회계 사태의 책임을 지고 SK텔레콤(,,)에서 물러난 이후 그간 경영일선에 나서지 않았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 부회장이 SK가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자원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등 경영일선에 나섰다"며 "이번 러시아 캄차카 자원개발 사업이 최 부회장의 첫번째 경영시험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가스 (018670) SK Gas 국내 최대 LPG 사업자 거래소 유통

누적매출액	19,387억	자본총계	3,769억	자산총계	9,312	부채총계	5,543억
누적영업이익	313억	누적순이익	306억	유동부채	4,749억	고정부채	794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일시감소하였으나 최근 19387.7억원을 기록하며 저점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최근년도에 1.6%로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 해결될 조짐이 있는지 관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