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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만으로도 `SK그룹株 펀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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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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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1 2006/12/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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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가스 A018670
  거래소  (액면가 : 5,000)    * 12월 23일 20시 16분 데이터   
현재가 49,450  시가 47,500  52주 최고 49,500 
전일비 ▲ 2,000  고가 49,450  52주 최저 30,550 
거래량 5,745  저가 46,800  총주식수 8,628 

 

 연말 SK그룹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탄력을 받고 있다. SK그룹주 펀드에 대한 기대, 기관의 윈도우드레싱 영향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SK네트웍스(001740)는 프로그램과 개인 매수 영향으로 3일째 급등했다. 또 SK가스(018670)가 4.21% 올랐고 SK와 SKC도 1% 이상 올랐다. 상승폭은 이에 못미쳤지만 SK텔레콤과 SK케미칼도 일제히 올랐다.

이에 대해 분석가들은 전날 판매가 시작된 주식형펀드 SK그룹주펀드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된 것으로 해석한다.

`우리SK그룹 우량주플러스펀드`는 전체 주식투자 금액의 50% 이상을 SK텔레콤, SK, SK가스 등 11개 SK그룹의 상장 계열사에 투자하는 펀드다.

21일 설정됐으므로 아직 실제 시장영향력은 없다. 그럼에도 올해 삼성그룹주 펀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례에 따라, 많은 자금이 몰려 SK그룹주 수급 측면에서 상당한 역할을 해 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높다.

특히 최근 SK그룹주 중에서도 돋보이는 지수 견인차는 SK네트웍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연말 펀드 수익률관리, 즉 기관의 `윈도드레싱` 전략종목으로 선택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용사 펀드매니저들은 `윈도우드레싱 종목으로 SK네트웍스는 적당치 않다`며 고개를 젓는다. 다만 `모멘텀이 좋아 중장기 상승할만한 종목`이라는데는 이견을 나타내지 않았다.

SK네트웍스 주식 대부분은 채권금융사들이 보유해 시장 유통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의 10%도 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 한 운용사 주식운용본부장은 "유통물량이 부족으로 때로 거래가 아예 뚝 끊겨버려 기관이 쉽게 편입하기 어려운 종목"이라고 발했다.

또 "현재 이 종목 때문에 지수 트래킹에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일부 기관들이 마지못해 프로그램매매 바스켓을 짤 때 편입시키기도 있기도 하지만 시장에서 대량매집할 종목은 못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유통물량 부족에 주목해 일부 데이트레이더와 외국인 등 투기적 거래자들이  주가를 올리고 있다는 해석이 유력하다.

그러나 이 운용본부장은 "SK네트웍스의 펀더멘털이 좋아지고, 사업구조 자체가 워낙 저위험 고수익형이라 욕심나는 종목임은 분명하다"며 "머잖아 채권단이 블록세일로 보유 지분을 처분하면 그때 받아도 된다고 여기는 매니저도 많다"고 덧붙였다.

또 SK그룹주가 일제히 뜨는 것은 에너지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내년 원자재가 강세가 예상되고 이에 따라 에너지 관련기업의 실적 호전이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SK증권측은 "SK그룹주는 에너지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원자재가 상승기에 훌륭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데 착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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