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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기계 전문업체인 지엠피는 19일 라미네이팅 방식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엠피가 획득한 특허는 5~10 마이크론 초박막 전사 라미네이팅 필름을 이용해 별도의 재단 없이 기존의 복사기나 프린터에 카트리지 시스템을 일체화해 전사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자동화의 걸림돌인 재단이 필요없어 복사 또는 프린터와 동조 라미네이팅이 가능하며 종이와 함께 분해되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라고 지엠피는 밝혔다. 지엠피는 이번 특허기술 개발에 총 20억원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지엠피는 이번 라미네이팅 기술을 응용해 위조 방지용 신분증 및 여권, 장기보존서류, 옥내외 광고물 등에서 신규 시장 개척이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엠피는 설비투자를 완료한 이후 2001년 이후부터 신규 매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