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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 LNG보냉재주 중 최고-푸르덴셜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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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보냉업체
-LNG 보냉재 산업에 주목하라!
-화인텍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6000 원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주요업체 소개
-분야별 시장점유율
-매출전망
-밸류에이션
(최원경 애널리스트)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푸르덴셜증권은 19일 "액화천연가스(LNG) 보냉재 산업은 최소 2009년까지 호황국면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LNG보냉제 업체에 주목하라고 주문했다. 업종 최선호주(Top picks)로는 한국카본(,,)을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 LNG 보냉재 산업은 국내 조선사들의 LNG선 수주 증가에 힘입어 최소 2009년까지 호황국면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LNG 보냉재 산업은 멤브레인타입중 Mark III 타입에 특화된 것으로 기존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뿐만 아니라 한진중공업, 삼호중공업 등의 주요 LNG 조선사들이 이 타입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의 성장잠재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LNG 보냉재 산업은 2006년 3078억원에서 2009년 5697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수혜업체는 화인텍, 한국카본, 강림보냉, 삼우멤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NG 보냉재 제품의 주원료인 MDI 의 가격이 MDI 생산업체인 바스프, 바이엘의 중국 공장 완공으로 향후 하락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관련 업체의 수익성도 올해를 기점으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카본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목표주가 92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현주가가 5730원(6월16일)임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은 59.9%에 달한다. 유리섬유에 대한 기술을 바탕으로 LNG보냉재산업에 진출했으며 LNG산업 제품중 단열판넬에 대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주요 수주원인 삼성중공업의 LNG선 건조 능력이 내년부터 13척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육상LNG 저장탱크에 대한 진출도 예상되고 있어 향후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카본사업부도 20% 이상 영업이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여 LNG보냉재 산업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화인텍(,,)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목표주가 1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현주가가 1만2650원(6월16일)임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은 26.5%이다. 영업이익은 작년까지 LNG보냉재 원료인 MDI 가격의 급등으로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06년 이후 높은 수준의 매출 증가 및 이익 증가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인텍은 파이프보냉, 멤브레인, 단열 판넬 세 부분에 모두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업체이자 LNG보냉재산업내 매출 기준 1위 업체로서 LNG선 발주 증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는 LNG보냉재 업체들에 대해 알아보자. LNG보냉재는 크게 파이프보냉, 단열판넬(Triplex, Insulation Panel), 멤브레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의 제품에 따라 참여업체가 틀리고 시장점유율 또한 차이가 난다. 각 업체들의 특성을 알면 이후의 업체 동향에 대해서도 추정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LNG보냉재업체는 4개 기업이 있는데 그 규모와 참여 제품에 따라 1등급(first-tier)과 2등급(Second-tier)으로 나눌 수 있다. 일단 1등급은 화인텍과 한국카본이 있다. 화인텍은 과거 소화기업체로 잘 알려진 업체이다. 보냉재업체로는 비교적 오래된 업체이며 LNG보냉재외에도 일반 건축자재 및 냉장고 등에 들어가는 보냉재도 제작하고 있다. 1위업체답게 파이프보냉, 단열판넬(Triplex, Insulation Panel), 멤브레인 모든 제품에 참여하고 있으며 조선사와 함께 종합적인 시공이 가능한 유일한 업체이다. 그러나 제품설비가 비교적 오래되었고, 특기할만한 기술이 없다는 점이 흠이라면 흠이다. 한국카본은 과거 낚싯대 업체로 잘 알려졌다. 2개 이상의 납품업체를 가져가려는 삼성중공업의 정책에 의해 수혜를 입고 LNG보냉재 사업에 진출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는 LNG보냉재 업체중에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직 5년 정도의 영업기간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단열판넬(Triplex, Insulation Panel)부문에만 진출하고 있으나 단열판넬이 전체 LNG보냉재의 65~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규모는 작지 않다. 한국카본은 유리섬유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는데, Triplex와 단열판넬에 유리섬유가 필수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단열판넬 분야에서는 강한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화인텍의 경우는 삼성중공업이 한국카본의 유리섬유를 구매하여 사급하는 방식으로 유리섬유를 조달하고 있다. 2등급의 업체로는 삼우멤코와 강림보냉이 있다. 삼우멤코는 멤브레인 전문업체로서 멤브레인 분야에서는 6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멤브레인은 0.5~1.2mm 정도의 얇은 막으로 MarkIII뿐만 아니라 멤브레인 방식에 넓게 쓰인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멤브레인은 LNG의 누설 및 폭발시 1차 방벽(Primary barrier)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며, 멤브레인 방식 자체의 이름이 이 부품에서 유래하였다. LNG보냉재 전반이 폴리우레탄 폼이 주원료이나 멤브레인은 철 등의 금속이 주원료이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진출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강림보냉은 멤브레인을 제외한 파이프보냉, 단열판넬 두 분야에 진출했다. 화인텍과 더불어 육상LNG 건조탱크 기술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참여 제품으로만 따지만 화인텍에 이어 두번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강림보냉은 현대중공업 출신들이 설립한 업체로 아직 제품 경쟁력이 약하고 시장 점유율도 미미한 편이다. 삼성중공업이 정책적으로 참여 밴더를 육성해주는 측면이 있으나 현대중공업은 경쟁력만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중공업외의 다른 업체를 확보하기도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중기적으로 현대중공업 자체의 점유율은 늘려갈 것이 비교적 확실해 보이기 때문에 현대중공업 점유율이 가장 높은 화인텍 점유율을 빼앗을 것으로 판단된다. 위 단락에 언급했던 내용에 따라 주요 제품별로 시장점유율(M/S)을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단열판넬(Triplex, Insulation Panel)이다. 단열판넬은 LNG보냉재중 65%의 가격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참여업체는 화인텍, 한국카본, 강림보냉의 세 업체이다. 화인텍은 삼호중공업 전체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현대중공업 M/S의 60%, 삼성중공업 시장점유율의 35%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강림보냉이 향후 현대중공업 물량을 늘려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대중공업 M/S는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삼성중공업 물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한국카본은 삼성중공업 M/S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대중공업 M/S도 30%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삼호중공업 물량을 화인텍이 독식하고 있지만 향후 한국카본이 진출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멤브레인(Membrane)은 LNG보냉재중 20%의 가격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화인텍과 삼우멤코가 양분하고 있는 시장으로 삼우멤코의 M/S가 다소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삼우멤코는 멤브레인 전문업체인데다 올해초 연간 생산능력(Capa)를 기존 12척에서 24척으로 늘렸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M/S를 늘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24척의 Capa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연간 건조능력의 60%에 달하기 때문에 향후에도 이정도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인텍의 점유율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멤브레인은 폴리우레탄 폼을 기본으로 하는 보냉재 제품과는 차별적으로 철 등의 금속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 두 업체외에 추가적으로 다른 업체가 진입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파이프보냉은 LNG보냉재중 15%의 가격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화인텍과 강림보냉이 양분하고 있는 시장으로 두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강림보냉과 현대중공업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현대중공업 물량의 경우 강림보냉이 좀 더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파이프보냉이 기존 단열판넬과 비슷한 제품이고 참여업체간 기술 격차도 거의 없기 때문에 향후 한국카본이 진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현재 LNG보냉재 업황이 호황 국면이기 때문에 한국카본 입장에서는 시장규모도 작은 파이프보냉에 진출할 필요성을 굳이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 단락에서 LNG보냉재 시장 전망과 업체별 M/S를 추정했기 때문에 각 업체별 매출을 추정해 볼 수 있다. 화인텍이 가장 선도업체라고 할 수 있지만 한국카본의 성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LNG보냉재제품중 6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단열판넬에서 한국카본의 점유율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삼우멤코, 강림보냉이 각각의 주력분야인 멤브레인과 현대중공업의 단열판넬, 파이프보냉에서 화인텍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업체들이 LNG선 시장 호황을 틈타 빠른 매출 증가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상장업체인 화인텍과 한국카본 두 회사만을 놓고 본다면 한국카본의 성장성을 좀더 높이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MarkIII 타입의 LNG선에서는 단열재에 유리섬유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리섬유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카본의 선전이 예상된다. LNG보냉재 사업을 영위하는 4개 업체 가운데 상장업체는 화인텍과 한국카본이다. 화인텍과 한국카본의 적정주가는 얼마나 될 것이며 두 업체 중 어떤 업체가 좀더 안정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할수 있을 것인가? 6월 16일 종가를 기준으로 화인텍과 한국카본의 현재 주가는 각각 1만2650원, 6530원이다. 적정 주가 산출을 위해 2006년~2009년까지의 EPS 평균에 각각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0X, 12X를 적용하였는데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1.LNG보냉재 산업은 LNG선 발주 증가와 함께 호황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2009년까지의 물량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에도 2009년까지 안정적인 영업흐름이 예상된다. 따라서 기준 주당순이익(EPS)도 2006~2009년까지의 EPS 평균을 사용하였다. 조선사들의 주가 추이가 수주잔량을 바탕으로 한 미래 실적을 반영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LNG보냉재업체들의 주가도 미래 실적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2. EPS와 PER을 Valuation의 도구로 삼은 까닭은 LNG보냉재업체들이 조선사들의 LNG선 수주 증가로 매출 및 이익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기업 가치의 변화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지표가 EPS와 PER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3. 한국카본의 목표 PER을 화인텍의 목표 PER 10X에 20% 할증하여 12X로 결정한 까닭은 첫째, 화인텍의 시장점유율은 향후 한국카본, 삼우멤코, 강림보냉 등의 후발업체들에 의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한국카본의 시장점유율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둘째, 단열판넬의 주원료인 유리섬유에서는 한국카본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셋째, 절대 이익률 면에서도 한국카본이 화인텍에 비해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넷째, 한국카본이 주력하고 있는 단열판넬은 LNG보냉재 제품 가운데서도 이익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익률이 높은 분야에 선택, 집중하고 있는 한국카본이 이익률이 낮은 다른 제품에도 진출하고 있는 화인텍에 비해서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섯째, 2004~2005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한국카본에 비해 화인텍이 높은 이익률 하락을 경험했는데, 이는 원재료 가격 급등시 상대적으로 화인텍이 좀 더 취약한 원가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구매업체 및 설비 차이로 판단된다.(MDI 주 공급원은 화인텍의 경우 바스프, 한국카본의 경우 바이엘이다.) 결론적으로 화인텍은 2006~2009년 평균 EPS 1,601원에 10X를 적용하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하고, 한국카본은 2006~2009년 평균 EPS 763원에 12X를 적용하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200원을 제시한다. 각각, 현재 주가 대지 26.5%, 59.9%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 위에 언급한 근거에 따라 최선호주(Top Pick)은 한국카본으로 결정하였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NG보냉업체
-LNG 보냉재 산업에 주목하라!
-화인텍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6000 원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주요업체 소개
-분야별 시장점유율
-매출전망
-밸류에이션
(최원경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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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매출액 | 1,142억 | 자본총계 | 914억 | 자산총계 | 1,280 | 부채총계 | 365억 |
누적영업이익 | 85억 | 누적순이익 | 78억 | 유동부채 | 342억 | 고정부채 | 22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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