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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A01781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9월 04일 15시 23분 데이터    현재가 30,100  시가 29,600  52주 최고 49,900  전일비 ▲ 700  고가 31,500  52주 최저 24,350  거래량 64,746  저가 28,850  총주식수 5,159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풀무원은 '로하스(LOHAS)' 선도기업을 비전으로 삼고 2012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4일 밝혔다. 또 필요한 경우 전략적 M&A도 추진하기로 했다.

풀무원은 비전 달성을 위해 콩가공 사업(Ultimate Soy), 자연/신선사업(Fresh Extreme), 친환경/유기농 사업(Quality Healthy)을 3대 핵심사업으로 정했다.

회사는 주력 제품인 두부, 콩나물 외에 콩 및 콩 단백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콩 관련 제품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기존 상온 유통 제품들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급 신선가공 식품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원료 확보를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와의 제휴를 통한 국산 브랜드 콩 생산을 확대하고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안전한 콩 산지를 적극 개발에 나선다.

이규석 사장은 "건강과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날로 확대되고 있고 환경 요소 또한 기업 경영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로하스 관련 사업은 향후 식품 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미국 풀무원와일드우드를 발판으로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하고 핵심 역량과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해 M&A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산기자 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