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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주가 수직하강...... 탈출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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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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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22 2006/05/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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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의 주가가 수직하강하고 있다. 풀무원은 17일 오전 11시28분 현재 전날대비 3.95% 하락한 3만2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6거래일간 약 18% 떨어진 상황이다.증시 전문가들은 향후 전망도 썩 좋지 않다는 반응이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거나 하향을 고려하고 있다.

풀무원의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실적 부진이다. 풀무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간보다 2.5% 증가한 889억원이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10억원과 1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70.0%, 14.9%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두부 및 콩나물 시장에서 경쟁이 격화돼 판관비 지출이 과도했기 때문이다. 광고 판촉비와 기타 고정비가 전년동기비 각각31.4%, 14.1% 증가해 판관비가 3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4%나 급증했다.

중장기 회복 VS 장기적 전망도 어둡다

박종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두부, 콩나물 시장에서 CJ와 두산의 공격을 받고 있고새롭게 진출한 디저트 및 장류, 냉동식품 분야에선 오뚜기 등 대형 업체에 밀리고있다"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풀무원은 최근 모든 제품에 원재료와 식품 첨가물,영양성분,알레르기 유발 물질등을 공개하는 완전표시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7월 제4두부 공장 완공 시점과 생면 시장 확대 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풀무원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소용 한누리증권 연구원도 목표주가를 수정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 급락과 1분기 실적 실망이 맞물리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위축됐다"며 "주가 조정 기간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성장성이 충분하며 지금 주가를 바닥으로 본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달리 중장기적 투자도 리스크가 크다는 지적이 있다.

이정기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가를 회복시킬만한 모멘텀이 없다"며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의 반등이 이뤄지더라도 기술적 반등에 불과할 것으로 보이며 중장기적으로도 CJ와 두산 등 대기업의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기업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판관비 지출을 늘리면 회사 이익이 급감하고 판관비를 줄이면 매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딜레마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이석민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풀무원 A01781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5월 17일 11시 56분 데이터   
현재가 32,650  시가 33,350  52주 최고 49,900 
전일비 ▼ 1,550  고가 33,500  52주 최저 27,300 
거래량 53,190  저가 31,900  총주식수 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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