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 게 있다면
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하는 아픔과
숨기려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 게
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 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곁으로 보여지는 것 보담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하기는 두렵고..
그리워 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것 같고..
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스럽고..
보듬어 주기엔..
서로가 상처 받을 것 같고
그런 하나 하나에 마음을 둬야 하는 사람..
그렇게 닮아버린 사람을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그런게 인연이지 싶습니다...
Ralf Bach 기타리스트 랄프 바흐는 독일 바바리아 태생의 키보디스트로서 아버지의 바이올린으로 마리오 란자가 연주했던 아리아 때문에 음악으로 항상 가득 차 있는 집에서 성장했다. 청소년기에는 비언어적 수단인 그림을 통해 마음속의 감정을 나타내는 능력을 계발하기위해 페인팅 기술을 익혔다. 키보드를 연주하게 되면서 작곡은 물론 피아노, 오르간, 플룻, 트럼펫, 아코디언, 피콜로, 타악기등 수 많은 악기를 다루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를 지원하고 있다. Ralf Bach는 전원 생활을 하는 까닭에 자연과 쉽게 벗할 수 있기 때문인지 그의 음악은 지극히 편안함을 안겨 줄 정도로 명상적이다. 일상의 순간순간 지쳐있을 때 그의 음악을 들으면 너무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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