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대박은 구냥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어느곳에라도 어느 종목이라도 참고 인내해야만 그 대박은 옵니다...

^^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삶을 누리고 (生)
하루하루 육체적 정신적으로 변화하면서 늙어가고 (老)
갖가지의 병마와 싸워 이를 극복해야 하고 (病)
급기야는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며 죽음을 맞이한다 (死). 

이 네 가지가 모두 고통이기에 이를 기리켜 사고(四苦)라 한다.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는 이 네 가지 고통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또 다른 고통 네 가지가 존재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언젠가는 반드시 헤어져야 한다. (愛別離苦)
원한 가진 사람과는 반드시 만난다 (怨憎會苦)
갖고 싶은 물건은 그것을 얻기가 매우 어렵다 (求不得苦)

안이비설신(眼耳鼻舌身) 오관은 모두 좋은 것만 원한다 (五蘊盛苦)

앞의 네 가지 고통과 뒤의 네 가지 고통을 합하여 팔고(八苦)라 한다.

그러니 인간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 사고에 허덕이다가

결국 기진맥진 기운이 다 되면 원래 자기의 자리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여덟 가지 고통(八苦)중에서도 우리 인간을 가장 크게

괴롭히는 것이 오온성고(五蘊盛苦)라고 한다.

오온(五蘊)이란 눈, 귀, 코, 입, 몸의 다섯 가지를 말한다.
눈은 좋은 것 아름다운 것 이익되는 것만 보려고 한다.

코로는 좋은 냄새 향내만을 맡고 싶어 한다.
귀는 좋은 소리 자신에게 유익한 소리만 들으려 한다.
입은 맛있는 음식 값비싼 것만 먹으려 한다.
몸은 편하려고만 한다.

언제나 눈은 의식적으로 자제한다고는 하지만 나와 무관한 또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일에는 별로 눈을 돌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귀로라도 좋은 소식을 듣고 싶은데..
코로라도 좋은 냄새 향내만을 맡고 싶은데 ..

입으로도 맛있는 음식 값비싼 것만 먹고 싶은데..
몸으로도 편하게 지내고 싶은데..

오온성고(五蘊盛苦)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본다.
오온의 진정한 이해는 욕심만을 지닌 것이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인연를 항시 바르게 인식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런데 이것이 실천으로 옮겨지기는 정말 어렵다.
언제 어느때나 되어야 우리의 몸과 마음은 정말로 자유로워져

오온성고(五蘊盛苦)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