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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어 공부를 마치고

일본여자애에게

아주 맛있는데가 있다고 델고 갔당^^

온갓미사여구를 다 붙여서 대빵 맜있다고..,,

그니깐,,

참 잘먹더라..잉

연신...

맛있다고..고개를 꾸벅꾸벅하더라..잉

음..

그려서

들깨와 깻닢을 듬뿍 넣어주고...

한국에 와서 고생하는데..

마니마니 마이께 머그라고 햇당

허걱..

소주도 많이 먹더라..잉

원래 소주반잔에다 물을 타서 먹는데..

오늘은 구냥 마시더라...

흐미..진작 델고 오는긴데..

늦게 델고와서 미안하다고..

같이간 친구놈도 옆에서 참 잘먹고..

오늘 내가 쏘기로 햇는데

다들 잘먹으니 기분좋터라..잉

근데..가이나가 뭔고기냐고 자꾸묻더라..잉

그래서 그랫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병원에서 나와서 제일 잘 먹는음식이라고...

또 한마디 혔지..잉

전쟁때 비상식량이라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혔다..

몸보신하는 보신탕이라고...????????

옆에 놈이 하지말아야할말을 혔다..도그탕이라고..

우히히..그표정이란....

그래서 기도좀 해도고...죄를 빌어야쥐..잉

에헤라디여~~~~